조정래1 소설 태백 산맥 줄거리 작가소개 감상 줄거리 1949년 10월 19일 발생한 여순 반란 사건 직후를 시대 배경으로 반란에 실패한 세력이 좌익으로 몰려 군경에 의해 지리산 인근으로 쫓겨나면서 시작한다. 대통령이던 이승만이 약속했던 농지개혁이 지주 세력들의 반발로 미뤄지고 농민들은 정부에 반발해 좌익에 가담한다. 한편, 좌익세력을 척살하려는 청년단의 움직임도 거세지고 벌교 지역의 청년단 수장을 맡고 있는 염상구는 지역좌익세력의 칼로써 움직이는 형 염상진에 대한 증오를 품고 형을 쫒는다. 좌익세력을 쫒는 청년단의 과격한 진압은 무고한 사람들까지 좌익으로 몰아 척살하게 되고 이에 반발한 농민들은 더욱더 좌익세력을 옹호하게 된다. 민족 지도자이자 중도 세력이던 김범우는 지주와 청년단에게 분노한 농민들을 달래는 자리에서 "나라가 공산당을 만들고, 지주.. 2023. 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