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는 평범하게 살기로 했다
줄거리
충청도 어촌에서 살던 어릴 적 밀물에 휩쓸려 돌아가신 부모님, 그로 인해 어머님의 배다른 언니인 이모집에서 가족들의 시달림을 받으며 세상과 단절하고 내면에 갇혀 공부만 하며 자란 손진혁, 우수한 성적으로 국내 최고 대학에 입학한 후 인간관계를 스스로 단절하고 일에만 매달려 결국 대기업 수장의 자리까지 되나 어느 날 퇴근길에 전대 회장과 동승한 차를 타고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그러나, 자신이 죽은줄 알았던 주인공 손진혁, 깨어나보니 시골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던 어린 시절로 돌아온 걸 알게 됐다. 깨어난 후 어둡게만 살던 전생을 반성하고 이번생은 가족과 이웃, 친구를 지키기 위해 운동도 열심히 하고 밝은 성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뛰어난 두뇌와 육체를 소유하게 되었지만 세상에 드러나지 않으며 가족과 행복하게 사는걸 일생에 목표로 세우게 된다. 전생에 부모님이 사망하게 된 상황을 해결하면서, 부모님과 같이 살게 되고 그로인해 천재적인 아버님의 두뇌로 농사를 크게 일으켜 집도 가난을 벗어나 지역사회의 유지로 성장하게 되면서 전생에 불우했던 모든 환경을 해소하게 된다.
또한 전생에 사망당시 동승했던 전대 회장도 회귀한걸 알게 되고, 전생에 지식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대기업으로 성장시킨 전대회장을 도와 부강한 나라 또 그 최종목표인 가족과 이웃의 행복을 이루어나가게 된다.
저자 자손e 소개
웹소설계에 올린 첫 작품을 인기 연재에 성공한 작가 자손e.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섬세한 문장력, 생동감 있는 캐릭터 조형을 보여주며, 가족에 대한 사랑, 이웃과의 친화, 친구들과의 우정을 부드러운 문체로 표현하며 독자들에게 자신의 필명을 확실하게 각인시킵니다.
느낀 점
육체는 초등학생, 영혼은 중년 어른의 사고를 하지만 밖으로 내보일 수 없는 어린 손진혁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또 이웃과 화합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세상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동생들, 반려동물, 학교 친구들과 이웃들이 즐겁게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도 좋았고, 그들과 지내며 일상처럼 보여지는 유머코드도 슬그머니 미소 짔게 만드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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